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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매주 다른 커피를 즐기자
    프랜차이즈 카페 2020. 9. 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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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4일, 커피 리뷰 3일차, 사실 커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다. 다름 아닌 스타벅스 누군가는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서 누군가는 내 마음대로 커스텀을 할수 있는게 좋아서 등 다양한 이유로 스타벅스를 찾는데 나는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를 좋아해서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오늘의 커피 탐험 장소: 스타벅스 대구 상인 DT

    ○영업시간: 매일 아침 7시~ 밤 11시

    ○주차공간: 장애인 주차 포함 5대 정도, 음료 구매시 2시간 무료 주차

    ○특이사항: 2층 건물 전체가 스타벅스 매장, 2층에 자리가 많은 편, DT매장은 전 구역 금연 구역이라 어디서든 흡연시 파트너가 주의를 줌, 오후 9시쯤 방문 하였는데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음

    ○매장 전화번호: 1522-3232 (스타벅스 고객센터로 연결 됨)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와 일반 아메리카노의 차이점?

     

     오늘의 커피

     일반 아메리카노 

     가격 

     3,800원

     4,100원

     추출 방식

     기계식 드립 (커피 메이커)

     가압 추출 (에스프레소 머신)

     핫, 아이스 가능 유무

     

     핫은 어디서든 가능하지만

     아이스는 일반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가능

     (DT, 리저브 매장에서는 아이스 불가)


     어디서든 핫, 아이스 가능 

     특징

     

     매주 다른 원두를 사용해 다른 맛의 커피를 즐길수 있음 (매장별 상황에 따라 달라짐)


     어느 매장에서든 비슷한 맛을 즐길수 있음 

     음료 제조 시간

     미리 내려놓은 커피가 없다면 7~10분정도 소요 됨

     빠르게 받을수 있음




    나는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진하다고 생각하고 매번 똑같은 커피를 먹는건 지겨워서 오늘의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다 오늘의 커피 원두는 스타벅스 내에서 판매하는 원두 12종 + 운이 좋다면 시즌 원두 중 하나이고 어떤 원두를 사용했는지는 카운터 옆쪽에 적혀있다


    대구 상인 DT의 9월14일 오늘의 커피는 '과테말라 안티구아'였다 직접 그리신 코끼리 그림이 예술이였지만 케냐가 코끼리 그림이고 과테말라 안티구아는 새 그림인걸로 아는데 아마 지우기 아까워서 그대로 두신게 아닐까 싶었다




    프랜차이즈 드립 커피는 위생이 안좋다?

    지난번 커피 리뷰를 했을때 드립 커피가 위생적으로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장내 파트너분께 스타벅스는 어떻게 관리가 되는지 여쭈어보았는데 따뜻한 드립 커피는 추출하고 1시간이 지나면 폐기하고 차가운 드립 커피는 추출후 바로 냉장 보관을 하며 3시간이 지나면 바로 폐기를 한다고 했다. 그러고보니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에선 향이 날아가거나 상온에 오래 두어서 산패된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었는데 위생 관리가 철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트너분께 여쭈어본 오늘의 커피에 대한 설명이 끝났을때쯤 오아오아님이 주문하신 커피가 나왔다는 얘길 들었고 드디어 맛있는 커피를 먹는구나는 생각에 신이났다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과테말라 안티구아) 후기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중배전)
     재배지역 라틴아메리카

     플레이버 노트

     코코아와 부드러운 스파이시 함

     산미

     감귤과 레몬의 산미, 식을수록 점점더 강해진다 

     바디감

     미디엄 로스트지만 다크 로스트 같은 진함

     첫맛

     혀 끝에서 느껴지는 스모키함과 감귤의 산미

     중간맛

     부드럽게 입안을 가득 채우는 코코아의 향 

     끝맛

     잔잔하게 사라지는 구운 견과류의 향




    ○총평: 보통 과테말라 원두라고 하면 산미보다는 고소함, 견과류 느낌을 많이 떠올리는데 스타벅스 과테말라는 어느정도 산미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면 추천하긴 힘들지만 부드러운 코코아의 풍미와 함께 레몬의 산미로 잠을 깨우고 싶다면 추천 



    나는 커피의 산미를 즐기는 편이고 간만에 마시는 물 맛 안나는 커피여서 아주 좋았다 보통 스타벅스는 커피도 마실겸 작업하러 많이 가는데 오랜만에 스타벅스 특유의 감성을 느끼며 쉴수 있는 시간이여서 커피 맛도 더 좋게 느껴진것 같다 앞으로 11가지의 원두가 더 남았는데 혹시 언제쯤 다른 원두로 바뀌는지 여쭈어보니 잘 팔리면 빨리 바뀌고 잘 안 팔리면 늦게 바뀌기 때문에 언제라고 확답을 줄수가 없다고 하셨다 만약 내가 방문했을때 또 다른 원두가 나온다면 또 다른 맛의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리뷰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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