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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드라마 빈센조 줄거리, 기획의도, 등장인물, 대중들의 반응
    카테고리 없음 2021. 4. 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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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센조 드라마란?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는 이야기로 tvN에서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영하는 범죄, 스릴러, 액션 장르의 드라마 입니다.

     

     

    총 20부작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극본은 열혈사제와 굿닥터등을 집필한 박재범이 맡았고 출연진에는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곽동연 등이 있습니다.

     

    빈센조 기획의도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안도하며 말한다. 한국에는 마피아, 야쿠자 같은 거대 범죄 조직이 없어 다행이라고. 그러나 이건 착각이다. 탐욕이 지배하는 세상에는 '빌런 총량의 법칙'이 존재한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며 이 법칙은 교묘하게 숨겨져있다.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 혐오, 증오를 부추기는 정치인, 정의수호는 커녕 인권을 파과하고 권력에 눈 먼 공권력, 이들에 빌붙어 가짜 뉴스를 양산하는 언론 등 이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마피아이다. 

     

    빈센조는 '법' 위에 군림하며 '법의 정신'을 거르스는 '코리안 마피아'에 대한 분노와 무기력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진짜 마피아가 마피아 방식으로 이 거대 범죄 조직을 궤멸 시키는 과정을 통해 이 땅에 깊이 박힌 악을 속출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변칙적이고 독한 방법도 필요함을 말하고 싶었다. 설령 이것이 실현 불가능 할지라도. 

     

     

    등장인물

    빈센조 까사노 (송중기): 이탈리아 '까사노 패밀리'의 콘실리에리. 냉혈한 전략가이며 완벽한 포커페이스의 소유자. 보스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며 패밀리가 곧 법이다.

     

    허를 찌르는 방법으로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는 최고의 변호사로 그 누구도 그의 제안을 거스를수 없다. 당한것은 몇배로 되갚아주는 '복수주의자'로 한번 결심한 복수는 절대 번복하지 않고 초토화 시킨다. 

     

    겉만 한국인이지 모든 기질은 천상 이탈리아 남자이다. 패션, 그림, 오페라, 축구, 파스타를 좋아하며 여성에 대한 매너도 훌륭하지만 '사랑'을 믿지는 않는다. 실상은 내면에 화산 같은 열정을 가진 남자로 차영을 만나 변화하며 엉겁결에 불의에 맞서 싸우게 된다.

     

    홍차영 (전여빈): '악마의 혀'와 '마녀의 집요함'을 가진 탑티어 급의 변호사. 지적인 미모에 냉정함과 강인함이 함께 느껴지며 교양있고 차분한 목소리에는 강한 흡입력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우상'의 에이스 변호사인 그녀에게 절대적인 기준은, 선악이 아닌 유불리다. 오직 성공과 목표만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정의엔 크게 관심이 없다.

     

    그러나 빈센조의 출현과 아버지의 죽음 이후 모든것이 변한다. '우상'이 벌인 일을 알고 분노하는 차영, 사표를 내고 아버지를 이어 '지푸라기'의 변호사가 된다.

     

    지독한 악당에 맞서 더 징글징글한 악당이 되어 맞붙게 되고, 빈센조와 전혀 예기치 못한 감정을 이어간다.

     

     

    장준우 (옥택연): 순수하지만 일로서는 아직 서툰 법무법인 '우상'의 훈남 인턴 변호사. 유학파 출신으로 남녀노소 상하좌우 가리지 않고 말이 짧아질때도 있지만 악의는 없는 천진난만한 순수 청년이다.

     

    사랑도 일도 오직 직진뿐인 준우. 선배이자 사수인 차영을 매우 잘 따르고 이성으로서 좋아한다. 차영과 함께 사내연애를 하는것이 꿈이었는데 차영이 '우상'을 박차고 나간것도 모자라 갑자기 나타난 남자 빈센조가 차영의 옆자리에 붙어있는것을 보니 속이 끓는다. 빈센조가 등장하면서 일도 사랑도 조금씩 삐걱거림을 느끼는데.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손아귀에 쥘 수 있는것은 절대 놓치지 말라고 배웠던 준우, 그 가르침을 토대로 빈센조가 일으킨 균열을 되돌리려고 한다. 하지만..

     

    장한서 (곽동연): '바벨그룹'의 회장. 어린나이에 총수가 되어 똘끼로 가득하다. 선천적으로 매운맛을 전혀 못느끼며 맘에 안드는 중역들을 모아놓고, 매운맛 지수가 최대인 음식으로 엿먹이는게 취미이다.

     

    죄의식 같은건 전혀 없는 타고난 악당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폭력도 서슴지 않는 주제에 속겁은 또 많다. 부와 권력을 바탕으로 거짓말을 물론 온갖 갑질과 횡포를 일 삼으면서도 구치소나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병적으로 두려워한다. 자신의 두려움을 숨기기 위해 아랫사람들을 더 폭력적으로 대한다. 

     

    병적으로 승부에 집착하며 아무리 하찮은것도 이겨야 직성이 풀린다. 지면 미친다. 진 것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무슨짓이든 한다. 평생을 지기만 했던 숙적을 이기기 위해 숨 죽이고 있다.

     

    대중들의 반응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10%를 돌파한 만큼 인기 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빈센조가 거의 초인적인 인물로 나오고 현실성이 떨어지는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편이기 때문에 주인공 캐릭터에 몰입 하기가 힘들고 주인공에 대해 반감이 든다는 평도 있습니다.

     

    또 박재범 작가의 전작인 열혈사제를 지나치게 따라했다는 평도 있기 때문에 드라마의 줄거리 보단 박재범 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할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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