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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산균, 오해와 주의사항
    카테고리 없음 2021. 6. 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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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의 필수 영양제라고 불리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대체 뭐길레 많은 분들이 열광하며 찾아 먹는걸까요? 또 언제 먹는게 좋고 섭취시 주의사항을 무엇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유산균이란?

    발효에 의해 생장하는 결과물로 내장, 구강 등에서 사람과 공생하는 유익균입니다.

     

    유산균 좋은점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균으로, 면역력의 70%를 차지하는 장에서 유해균의 증식을 막아 면역력을 높여주고 아토피와 건선 같은 피부질환을 개선해주며 고혈압 및 대사증후군을 억제해주며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최근에는 유전자만큼이나 건강에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체내 미생물인데, 70%이상이 장에 존재하는 세균이고 우리 몸은 그 세균들로부터 분비되는 산물에 영향을 받습니다. 유산균은 장 환경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게 해주며 이 유산균의 개체수가 일정 수준으로 늘어나게 되면 몸의 대사와 건강에도 이로운 영향을 주기 때문에. 외부 병원균을 차단해주고 감염을 예방하게 해줍니다. 

     

    유산균의 오해

     

     

    대표적인 유산균의 오해로 변비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유산균과 변비는 관련이 없고 오히려 식이섬유와 체내 수분량과 관련이 있습니다. 변비에 좋다고 광고하는 유산균에는 대게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변비에 유산균을 먹어선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유산균은 검증되지 않은 다른 건강기능 식품들과 달리 확실하게 인간의 건강에 유익하다고 검증된 균이지만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예로 면역 결핍자에게 패혈증을 일으킬수 있고 흔한 부작용으로 여드름, 건선,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소장과 대장까지 간 유산균이 가장 큰 이로운 작용을 하는건 맞지만 위산이나 담즙산 등으로 죽은 유산균도 유익 물질을 남기기 때문에 무조건 장에 도달해야 이로운 작용을 하는건 아닙니다.

     

    간혹 유산균에 스테인리스 숟가락을 넣으면 유산균이 모두 죽어 효과가 사라진다는 말이 있는데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므로 철제 식기류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유산균 섭취시 주의사항

     

     

    한국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1일 평균 유산균 섭취량은 1억~100억마리 입니다. 굉장히 많은것 같지만 의외로 요구르트나 요플레 등의 섭취로 일상에서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식약처에선 지나치게 과도한 섭취는 자제하는것이 좋다고 권고 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산균은 섭취 후 3일 사이에 체내 보유량이 급감하기 때문에 꾸준히 챙겨 먹는게 좋습니다.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가야한다며 언제 먹어야 하는지 논란이 있고 이 때문에 코팅을 하여 장에서 분해가 된다는 제품도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언제 먹는게 제일 좋은지, 코딩된 제품이 효과가 있는지는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에 언제 먹는게 좋은지를 신경쓰는것 보다 꾸준히 챙겨먹는게 건강상에 더 좋습니다. 

     

    캡슐로 된 유산균을 분해하여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복용할시 유산균이 위산으로부터 전혀 보호 받을수 없기 때문에 캡슐로 된 유산균은 캡슐 째로 먹는게 좋습니다. 덧붙여 가루로 된 유산균의 경우 가루에 위산을 견딜수 있게끔 코딩이 되어있기 때문에 가루째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항생제 복용시 비피더스, 락토 바실러스 등의 유산균 균체가 사라지니 항생제 복용 후 2~3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해야 섭취한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갈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 포스팅에선 유산균이 무엇인지, 유산균의 오해와 주의사항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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