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자가진단 10가지

가족 문제, 대인관계 문제, 경제적문제 등 살다보면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스트레스를 대처할수 없어 지치는 상황이 반복되다보면 무기력함에 빠지게 되고 정신 질환인 우울증에 걸릴수 있다고 합니다.

 

 

정신질환 전문의들은 우울증에 걸릴시 발빠른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내가 지금 우울증에 걸렸는지 알아보는것이 최우선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발표한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입니다.  

 

우울증 자가 진단

우울한 기분,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과민함 중 하나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다음 증상들중 5가지 이상의 증상이 2주일 이상 나타날시 우울증으로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1. 하루의 대부분이 우울한 기분이다.

 

2. 대부분의 일상 활동에 흥미나 즐거움을 잃은것 같다.

 

3. 예전에 비해 과민해진것을 느끼지만 왜 그런지 모르겠다.

 

4. 식이 조절을 하지 않지만 근 1개월간 체중이 5%이상 줄거나 늘었다. 또는 식욕이 현저히 감소하거나 증가했다

 

5.  잠 자기가 힘들다 또는 너무 많이 잔다.

 

 

6. 거의 매일 정신이 극도의 흥분상태 이거나 의욕을 완전히 잃은 상태이다.

 

7. 매일 피곤하다, 몸에 힘이 없는것 같다.

 

8. 매번 스스로를 무가치하게 느낀다.

 

9. 사고와 집중력이 감소했고 결정 장애가 아주 심하다.

 

10. 생을 끝내고 싶어 반복적인 시도를 했었거나 상세한 계획을 세웠다 

 

위의 기준에 부합해도 증상이 2주일 이상 지속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비교적 약한 증상을 몇년이상 겪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위의 증상에 절대적으로 부합하지 않더라도 스스로가 우울장애 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의사와 상담을 반드시 받아보길 바랍니다.

 

우울증 증상 및 영향

 

 

명확하게 밝혀진 우울증의 원인은 없지만 크게 약물의 부작용인 생화학적, 가족과 연관된 유전적, 자신을 둘러싼 환경적 요인이 있습니다.

 

지독한 우울감, 크고 작은 스트레스와 불편한 상황에 쉽게 얽매이고 이것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기억력과 인지능력등에 까지 영향을 줄 경우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우울증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유가 있건 없건 본인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낄정도로 우울하다면 우울증 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우울증은 발병하게 된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그것이 단지 자각하게 된 혹은 악화된 계기일뿐 그 이전부터 기분의 저하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스스로 혹은 주위에서 생각하는 우울한 이유나 상황은 실제로 기분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아닐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홀로 감당할수 없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정신력으로 견디거나 긍정적인 생각을 해도 저절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알코올, 담배, 음식 등에 의존할 경우 더욱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의존을 하다보면 알코올성 치매, 섭식장애등 다른 신체적 정신적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 빠르게 상담을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어떠셨나요. 저는 4가지 정도 해당 되어 우울증 관리가 필요할것 같은데요. 혹시라도 5가지 이상 해당되시는 분들께선 꼭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