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특징과 부작용

오늘부터 예약을 시작한 얀센 백신, 13시간만에 100만명 모두 예약 완료되었다고 하는데요. 얀센 백신은 대체 어떤 백신이길레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얀센 백신?

 

타이레놀과 반창고 등을 개발한 세계 최대의 제약 기업인 존슨앤드존슨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입니다.

 

접종시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바이러스 벡터 방식을 채택한 백신으로 국내에서는 2021년 4월 7일부터 허가되었습니다.

 

얀센 백신 특징

 

 

만18세 이상 접종 받을수 있으며 다른 백신들과 달리 1번의 접종만으로 코로나 향체를 형성할수 있습니다. 

 

2020년 9월 초, 코로나 백신들중 최대규모인 미국과 아르헨티나 등 215개 의료기관에서 성인 6만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의학적 가치를 시험하는 임상 3상을 시행하였고 접종 4주후 기준 66%의 예방 효능을, 중증사례를 예방하는데는 85%의 효능를 보여 신뢰할수 있는 백신임을 입증하였습니다.

 

영상 2도에서 8도의 실온에서도 유통 보관이 가능해 대량 접종이 훨씬 쉽고 빠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달리 변이바이러스에 덜 취약한 편입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 전문가들은 변이 바이러스가 많이 확산된 국가에서도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얀센 백신 부작용

매우 흔한 부작용 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등이 있으며, 증상은 대부분 백신 접종후 2~3일내로 회복되는 편입니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정상적인 면역형성 과정에서 나타날수 있는 반응들입니다.

 

단, 39도 이상의 고열,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나거나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이상반응의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정도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아래는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이상반응 안내 자료이니 참고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기스, 과민성 쇼크를 겪은 사례가 있습니다. 발생비율은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의 아나필락시스 발생 비율 정도인 100만명 중 1명 정도라고 합니다.  

 

발진

2021년 3월 6일 버지니아주에 사는 리처드 태럴 (74)이 얀센 백신 접종 후 전신에 심한 피부 발진, 홍반, 붓기, 가려움증 등의 증세를 보여 VCU 메디컬 센터에서 진단 받은 결과, 의료진들은 그의 증상이 얀센 백신 접종이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를 치료한 피부과전문의 뉴탄은 이 사례의 경우 백신의 특정 물질과 환자의 유전적 특성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한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일반 혈전증과 달리 발생률이 매우 희박하고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입니다. 매우 희박하지만 예방접종후 4일~ 28일 내 발생할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미국내에서 총 700만명에게 접종하여 그중 9명의 혈전 환자가 발생했고, 이중 1명이 사망, 1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확률로만 따지면 100만분의 1이지만 모든 혈전환자가 18~48세의 여성이라는 점에서 얀센 백신과 혈전, 성별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백신 접종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발생 사례는 없습니다.

 

이렇게 코로나 백신들중 하나인 얀센 백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떠한 백신이든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입증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선 부작용 사망률등을 걱정해서 접종받지 않는것 보다 코로나19의 항체를 갖는것이 훨씬 사망률이 낮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