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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치지 않고서야 드라마 줄거리, 등장인물 총정리! (정재영 출연)
    카테고리 없음 2021. 6. 24.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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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격변의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딩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라는 주제로 MBC에서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영하는 오피스 드라마 입니다. 

     

     

    6월 23일 첫방을 시작했고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다시보기는 웨이브 서비스로 볼수 있습니다. 출연진에는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 등이 나오는데요. 정재영이 등장하는 드라마는 대부분 시청률 10%가 넘던데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됩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기획의도

    이제 평생직장은 없다.

    직장인 열에 열은 퇴사를 고민하고, 그중 아홉은 해고도 걱정한다.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아도 희망퇴직으로 끝을 맺는다.

     

    하여 이 드라마는 퇴장이 임박한 중년 직장인들의 뜨거운 생존담, 웃기다가도 짠해지는 가슴 뻐근한 퇴사담을 보여주고자 한다.

     

     

    장년 60세가 글로만 존재하는 냉정한 현실에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치열하게 버티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공감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최반석 (정재영)

    인사팀 부장 22년차 개발자

     

    냉정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 여기에 개그 욕심까지 골고루 갖춘, 60살까지 현역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싶은 중년의 엔지니어.

     

    뛰어난 회로설계 능력과 성실함, 그의 손에서 탄생한 히트 가전과 특허 기술도 꽤 있다. 그러나 몸담고 있던 사업부가 정리되는 꼴을 보며 곧 나도 잘리겠구나, 현타가 왔고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기전에 내 발로 멋지게 나갈것을 목표로 삼는다.

     

    창인사업부의 핵심 개발부서로 발령받은것 까지는 좋았는데.. 납득할수 없는 이유로 인사팀으로 밀려난다. 자존심 같아선 당장 때려치우고 싶지만, 8살 딸 선이가, 전세 대출금이 그의 발목을 잡는다. 어떻게든 인사팀에서 버티다가 다시 개발자로 돌아가려 한다.

     

    당자영 (문소리)

    인사팀 팀장

     

    화통하고 털털하며 모든 일에 적극적이다. '인사팀'이란 가장 수동적인 부서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일하는 워커홀릭.

     

    신입때부터 목표는 임원이였다. 철야와 야근, 뼈를 묻을 자세로 미치게 일한지 어언 18년 이제 고지가 눈앞이였는데...

     

    팀장으로 승진 발령받은 지방 사업부에서 웬수같은 전남편 세권과 재회한것 부터가 불길하더라니, 인사경험이 전무한 22년차 개발자 반석을 부하직원으로 받게된다. 좋은 말로 할때 나가주면 좋겠는데 다 늙어서 인사를 배우겠단다. 내 밑으로 인사를 모르는 사람은 절대 안된다고 쌓아놓은 두꺼운 벽에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한다.

     

     

    한세권 (이상엽)

    자영의 전남편, 개발1팀 팀장

     

    잘생긴 얼굴과 달콤한 언변을 가진 사업부 내의 엄친아. 사내 정치와 권모술수에 능하고, 얻고자 하는것이 있으면 그 어떤 불리한 악조건 속에서도 쟁취해내는 악착같은 구석이 있어 식기세척기 백만대 판매 신화를 이뤘고 최연소 개발 1팀 팀장이란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한명전자의 사장 한승기와 8촌인 애매한 관계로 어떻게든 로열패밀리에 끼고 싶어 안달이 나있다. 그런 자신의 불쌍하고 찌질한 욕망을 이해해주던 자영과 짧고 굵게 결혼생활을 하였다.

     

    이혼 후 현재 사업부로 내려와 커리어 상한가를 찍고 있는데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하찮게 여기는 유일한 사람인 자영이 인사팀장으로 와 태클을 건다. 꽃길은 끝났다. 당자영 때문에 그 어떤 가시밭길을 걷더라고 절대 무릎 꿇지 않을것이다.

     

    서나리 (김가은)

    세권과 비밀연애중, 상품기획팀 선임

     

    수려한 미모, 남부럽지 않은 스펙, 사무동의 최고 권력자인 배정탁 상무의 처제라는 후광까지, 한마디로 미모, 능력, 집안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게다가 완벽한 자신에게 딱 맞는 애인 한세권까지 있으니 사내에서 유독 할말 못할말 다하며 콧대 높게 기획 회의를 주도한다.

     

    물론, 사내 비밀 연애를 해야한다는 약간의 제약이 있긴 하지만, 뭐 어떤가 내 남자의 성공을 위해서 이정도의 인내 정도야, 그렇게 세권과의 퍼펙트한 미래를 그리며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었는데, 세권의 전처 당자영의 등장으로 모든게 망가지고 있다. 흔들림 없을줄 알았던 세권과의 관계 마저도...

     

    간만에 새로 나오는 오피스 드라마인데요. 씁쓸한 현실에 재미를 잘 섞어 공감이 가면서도 느껴지는게 많은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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