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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노마스크 정책 총정리
    카테고리 없음 2021. 5. 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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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실내외 환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밝히면서 마스크 착용지침을 완화하였는데요.

     

     

     

    미국 노마스크 정책, 어떤 기업이 따르고 미국 시민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또 우리나라도 시행될수 있을까요?

     

    미국 노마스크 시행하는 기업들

     

     

     

     

    15일 CNN 방송에 따르면 스타벅스와 월트디즈니 월드, 식료품 상점 월마트가 개정된 노마스크 착용지침을 시행 합니다. 특히 스타벅스는 1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번 받아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안내하였습니다. 

     

     

    디즈니월드는 모든 고객에게 실외 공공지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선택사항으로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월마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과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레이터조스, 샘스클럽, 코스트코에 이어 유통업체 퍼블릭스도 17일부터 백신을 다 맞은 직원과 고객들은 매장에서 꼭 마스크를 쓸 필요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CDC지침과 달리 주정부, 시정부들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지역은 예외를 두기로 했습니다

     

    미국 시민들의 반응

     


    답답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하는 한국인 입장에선 부럽게 느껴지기 마련이지만 정작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갑작스런 노마스크 정책이 달갑지 않다고 하는데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코로나 19 백신을 맞았는지 어떻게 확인하느냐'가 주된 이유이라고 합니다. 덧붙여 마스크 착용을 원치 않는 사람들 대부분이 백신 접종도 꺼리는 이들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은 사람이 백심을 맞았다고 확신 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CDC권고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게 안심 된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국 최대의 간호사 노조인 전미간호사노조(NNU)는 미국전역의 환자와 간호사, 근로자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뿐이라며 노마스크 정책을 비판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현재 미국 내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번 받아 접종을 마친 사람은 36퍼센트, 1번만 받은 접종을 받은 사람은 47퍼센트라고 합니다.

     

    아직 국내 백신 접종 비율이 3퍼센트 내외라는 점을 감안하고 미국과 같은 기준으로 정부에서 마스크 규재를 완화한다면 올해 말~ 내년 초에 가능할것 같습니다. 

     

    미국 노마스크, 기업들은 너도나도 시행하고자 하고 미국 시민들은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어찌보면 코로나19로 미국 경제가 굉장히 큰 타격이 입었기 때문에 빠르게 경제 회복을 하기 위해서 서둘러 시행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노마스크 정책이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아니면 또 한번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불러 일으킬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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