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무료 시청 불가능

메이저리그 실시간 중계 무료 시청 불가능

세계 최고의 프로 야구 리그인 미국 메이저리그가 개막한 가운데 류현진, 김광현, 김하성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1년 올해 메이저리그는 실시간 중계 무료 시청이 불가능 하다는 사실에 야구팬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무료 중계를 하였지만. 올해 메이저리그는 중계권을 보유한 SPOTV가 유료 중계를 함에 따라 SPOTV 이용권을 결제하지 않은 야구팬들은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실시간 활약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유료 중계 이유와 장,단점

 

 

1세대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을 지켜봐 온 국내 스포츠 팬들은 SPOTV의 유료 중계 결정을 이해하기 어려울수 있습니다만 음악, 영화등 콘텐츠에 대한 유료화를 생각해보면 점차 성장하는 스포츠 시장에서 중계의 유료화는 언젠가 자리 잡을 문화이며 해외에서는 이미 스포츠의 유료 중계가 일상인 편입니다.

 

무료 중계가 일상이였는 국내 스포츠의 경우 접근성이 높았기 때문에 일부 선수가 마치 국가의 공공재와 같은 대접을 받으며, 좋은 활약을 펼칠때는 엄청난 관심과 팬들의 사랑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또한 팬들 역시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싶어했습니다. 

 

반면 유료 중계가 일상인 해외의 경우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단한 스포츠 스타일지라도 큰 관심은 받지만 국가의 공공재와 같은 대접을 받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팬들은 자신이 원하는 스타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합니다.

 

유료 중계에 대한 향후 전망

 

중계 유료화로 인해 일반 시청자들의 스포츠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면 이는 스포츠 스타와 경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는 말과 같습니다. 팬들의 관심으로 유지되는 스포츠에 있어 무관심은 큰 타격이 될수도 있습니다.

 

변화하는 스포츠 시청 문화에 있어 갑작스러운 변화는 오히려 좋지 않는 결과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계권을 보유한 방송사 측과 스포츠 팬들 양쪽 모두를 고려한 방안이 나와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SPOTV의 향후 전망

유료 중계의 정착 여부는 콘텐츠의 품질에 있습니다. 경기를 보기 위해 결제를 하였지만 중계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질 것이고 유료 중계가 아닌 다른 대안을 찾으려 할것입니다.

 

실제로 SPOTV는 지난번 '엘 클라시코' 유료 중계건으로 많은 비판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독점 유료중계로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에 가입했는데 중계 서버가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중계가 중단되는 등 중계의 질이 좋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부디 지난번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메이저리그 때는 값어치는 하는 유료 중계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