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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박부동산 줄거리, 기획의도, 등장인물 소개, 대중들의 반응카테고리 없음 2021. 4. 15. 02:49반응형
대박부동산 줄거리
부동산 중개업자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혼을 퇴마하고 한을 풀어주는 생활 밀착형 오컬트 드라마 입니다.
KBS에서 4월14일부터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영하며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고 출연진에는 장나라, 정용화,강말금, 강홍석, 안일강, 허동원 등이 있습니다. 요즘엔 웹툰을 각색해 드라마로 방영하는 경우가 많은편이지만 이 작품의 경우 순수 KBS 작품이기 때문에 드라마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결말을 미리 알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대박부동산 기획의도
집이란 누군가에게는 평화로운 안식처, 누군가에게는 투기의 대상, 또 누군가에게는 포기할 수 없는 일생의 꿈이기도 하다
세대에 따라 계층에 따라 집이 가지는 의미는 천차만별이지만, 두 사람 이상만 모이면 집과 부동산 얘기를 할 정도로 한국인의 집에 대한 집착은 유별나다. 때론 집 때문에 이웃이, 형제자매가, 부모와 자식이 철천지원수가 되기도 한다.
귀신 붙은 집 전문인 대박부동산을 통해 혼자 사는 여성의 주거 불안, 분양 사기, 고독사, 유산 상속등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파헤치는 동시에 약자연대와 숭고한 희생, 작지만 사소하지 않은 정의 등 여전히 우리 안에 남아있는 인간성과 희망에 대해서도 말하고자 한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할 말이 없는것이 아니라, 말을 할수 있는 목소리를 잃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주인공들은 그들에게 목소리를 빌려주고, 그들의 억울한 사연을 들어준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 그것만으로도 세상은 어쩌면 조금 더 나은 곳이 되는것은 아닐까? 드라마 대박부동산을 보면서 함께 생각할수 있기를 바란다.
대박부동산 등장인물
홍지아 (장나라): 특전사에 밀리지 않는 무술 실력과 단호한 결단력을 가진 실력파 퇴마사
그러나 정작 엄마의 원귀는 보내지 못해서 20년째 엄마의 원귀와 함께 지내고 있다. 그러다 이제까지 보지 못한 특별한 영매 오인범을 만나게 되고, 오인범이라면 엄마도 보내줄수 있을거라는 기대로 동업을 시작한다.
오인범 (정용화): 완벽한 미모와 꿀 떨어지는 목소리, 뛰어난 관찰력과 논리력에 근거한 빠른 판단력까지 갖춘 사기꾼
내일 당장 노숙하게 되더라도, 오늘은 호텔 스위트룸 미니바에서 양주를 마시며 오로지 현재만을 즐긴다. 늘 그렇듯 사람 죽은 건물에서 퇴마 사기를 치다가 진짜 퇴마사 홍지아를 만나 자신이 영매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는다
주화정 (강말금): 싹싹하고 딱 부러지는 성격
의뢰인들의 진상 갑질에도 영업용 미소를 잃지 않는 찐프로 사무장이다. 철없던 시절 홍미진(홍지아의 엄마)에게 큰 은혜를 입은 인연으로, 혈혈단신 퇴마사 일을 시작한 홍지아 곁은 10년째 충직하게 지키고 있다.
허지철 (강홍석): 대박부동산의 인터넷 정보수집 담당.
중학교 중퇴에 전과자인 자신을 유일하게 사람 대접해준 오인범을 무조건 믿고 따른다. 은행에 개설한 통장만 다섯개가 넘을 정도로 성실한 사기꾼. 비록 사기로 번 돈이지만 착실하게 모아서 언젠가 엄마와 동생들을 위해 타운하우스 한 채를 마련하는게 꿈이다.
도학성 (안일강): 국내 굴지의 건설사 도학건설의 회장.
내 말이 곧 법이고, 내 계획이 곧 미래인 안하무인 불도저. 돈이면 안되는게 없다고 믿는다. 없는 놈에겐 푼돈만 줘도 가족이든 동료든 배신하게 만들고, 있는 놈에겐 뇌물을 줘서 자신의 뒷배로 만든다. 거칠 것 없이 달려온 그의 앞길을 대박부동산이 막아서자 이번에도 돈과 폭력으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20년전 그가 묻어버린 비밀이 자꾸 고개를 쳐든다.
김테진 (허동원): 조폭 출신 나이트클럽 사장.
사람을 패고 묻는건 눈 깜짝도 안하면서 귀신은 무서워한다. 그래서 오인범에게는 처녀귀신 사기를 당해 돈을 날리고, 대박부동산에 철거하러 가서는 귀신에 홀려 죽을뻔한다. 인생의 롤모델인 도학성에게 인정 받으려면 대박 부동산의 홍지아와 오인범부터 해결해야 하는데 자꾸 귀신에게 발목이 잡힌다
대중들의 반응
참신하고 신선한 소재, 믿고 보는 장나라, 다음편이 기대된다는 평이 많습니다만 다소 예측가능한 전개가 아쉽다는 평도 있습니다. 약간의 무서움이 재미를 배로 올려준다는 후기도 있으니 무서운것을 잘 못 보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